오늘은 제1회 청년의 날입니다. <br /> <br />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,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그 첫 번째 청년의 날을 맞이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서 문 대통령의 기념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] <br />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청년 여러분, <br /> <br />오늘 ‘제1회 청년의 날'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, 날짜를 청년들이 직접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을 하늘처럼, 높고 푸른 꿈을 가진 청년의 마음을 담아 오늘 행사 장소도 푸른 녹지원으로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‘청년(靑年)'은 글자 그대로 ‘푸른 나이'입니다. <br /> <br />‘때 묻지 않은 순수함'과 ‘정의로움'이며, ‘무한한 상상력'과 ‘도전정신'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때로는 ‘무모함'마저도 푸른 청춘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. <br /> <br />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, 오늘만큼은 청년이 주인공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들께서도 곁에 있는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. <br /> <br />‘청년기본법'이 제정되는 데 6년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이 홀로 이겨내야 했던 어려움을 국가가 함께 나누겠다는 약속입니다. <br /> <br />청년기본법 제정에는 무엇보다 청년 스스로의 노력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서명판을 들고 등산로까지 찾아다니며 국민 1만 명의 동참을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와 정부도 호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, 다양한 청년정책을 시도하며, 값진 열매를 맺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청년이 직접 정책결정의 주체로 참여할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고,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‘청년기본법'은 청년들의 요구로 설계되어 청년과 국가가 함께 만든 ‘종합운동장'입니다. <br /> <br />청년 모두에게 열려있는 운동장입니다. <br /> <br />삶의 근육을 키우고, 희망을 길러가는 운동장입니다. <br /> <br />실패해도 다시 돌아와 다음을 준비할 수 있는 운동장이며, 친구들을 만나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운동장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‘기회의 공정'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들은 상상하고, 도전하고,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주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청년들이 원하는 훈련과 실험을 할 수 있도록, 종목별로 지원체계를 갖추고 최고의 시설로 뒷받침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1910270321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